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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단박 인터뷰 - 도올 도올 김용옥 김영선PD/KBS 단박인터뷰 입니다 단박 무슨 뜻인지 혹시 아세요? 김/모르는데요 단박? 금방? 김영선PD/금방 즉시 단박에 김영선PD/저 피아노는 뭔가요? 김/요즘 재즈피아노 관심이 가길래 김영선PD/재즈피아노요? 잠깐 연주해 주실 수 있으세요? 김영선PD/왜 이렇게 부끄러워하세요 김영선PD/피아노 언제부터 치셨어요? 김/요새 재즈피아노를 좀 배우려고 공부 좀 하고 있어요 김영선PD/재즈피아노는 왜요? 김/재즈는 적이 없거든 실수를 해도 두렵지 않으니까 불협화음이 생겨도 그걸 화음으로 만들 수 있는 매커니즘이 많으니까 클래식 같은 건 악보대로 주어진 시간에 정확하게 그거대로 얼마나 잘 치고 얼마나 잘 해석하냐는 문제지만 이건 다르거든 김영선PD/요즘 정치권에 참 독한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 더보기
[도올고함(孤喊)]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경의선 철도를 다시 잇는 최초의 현장에서. 철조망이 군사분계선. 그 뒤로 북한군 보초가 서 있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02년 12월 16일 촬영. 나는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래 남북 화해가 모든 국정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열쇠가 되어야 하며, 범세계적 국제역학의 높은 안목 속에서 남북한의 주체적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것이 정치 리더십의 기초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특검 문제로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에 대한 깊은 반성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촉구하였으며, 남북한의 불가결한 실무접촉이 부진한 것을 개탄해 왔습니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을 보고 우리 민족사의 필연적 진전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역사의 추이에 대한 바른 진단을 온 국민이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