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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홀대 받고 있는 '적금' 그리고 'CMA' 최근에는 '적금'보다는 간접투자상품인 '펀드'가 대세입니다. 은행을 가더라도 '적금' 보다는 '펀드'를 적극추천합니다. 그리고 CMA라는 상품도 이제는 전국민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필수 포트폴리오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적금'의 이자율에 대하여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이 분은 CMA를 적극 추천하시는 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1. CMA(Cash Management Account) - 어음관리계좌- CMA의 운용 금융회의사들은 채권 혹은 양동성예금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품들의 할인률 혹은 이율이 6%라고 합시다. 그리고 금융회사들은 이 상품을 개인들에게 5%정도 이율로 재판매를 하는 겁니다. 즉, 은행이 .. 더보기
금값 보면 증시 흐름 보인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Gold) 값을 보면 증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증시 조정 신호는 외부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세적 조정 신호 중 하나로 금 가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경 기가 침체에서 회복으로 돌아서는 시기에 접어들면 금 값이 상승한다. 정부가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리를 낮추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유동성이 증가한다. 유동성은 투자 대상을 찾아 나서게 되고 금도 주요한 투자 대상으로 각광 받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반면 경기 상승이 가시화하면 금은 투자 대상 중 후순위로 밀려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대 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안정세를 보이던 금 값이 추세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 이는 조정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특히 .. 더보기
연 8% 눈앞 , 고금리 시대 접어들었다 고금리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으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은행권 주택대출 금리는 최고 7.8%를 넘어섰다. 특히 보통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잇따른 은행권의 고금리 상품 출시에다 CD 발행 증가에 따른 CD금리 상승요인이 남아 있어 주택대출 금리는 8%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저금리 시대 주택대출을 늘려온 사람들은 이자부담이 더욱 늘게 됐다. 14일 국민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주보다 0.11%포인트 오른 연 5.87∼7.87%(최고금리의 경우 근저당 설정비 0.2%포인트 은행부담 포함)다. 국민은행은 전주 목요일 CD금리를 기준으로 대출금리를 산정하기 때문에 10일(금요일) 이.. 더보기
폭락장세 분석 - 2008 시장이 급기야 초유의 폭락장을 연출했다. 실감이 나지 않을만큼 외국인들은 매도로 일관하면서 팔기에 급급하다. 도대체 하락을 지지할 선을 찾는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단숨에 주가는 밑으로 턱이 빠져 버렸다. 실적이 좋아진다는 분석이나 우리 시장은 미국 시장과 달리 신용경색이 없다는 뉴스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과 탄탄한 기업실적에 뒷받침 받으면서 올랐던 시장이 갑자기 돌변해서 폭락을 하는 바람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지금 우리 시장에 대한 분석의 초점은 딱 하나다 ‘과연 외국인들이 언제까지 이런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칠 것인가?’ 디시 이 부분을 점검해보자. 안전자산 쪽으로 위기 확산 --- 기업어음 시장, 프라임 모기지까지 불길 번짐 헤지펀드들이 자금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투기적인 매.. 더보기
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 서브프라임 문제 본질은 부동산 가격 하락과 금리인상일 주일 내내 장중 변동성이 높았다. 미국시장에서 악재와 호재에 크게 흔들리는 장세가 한 주를 지배했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이미작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부동산으로 몰린 자금이 주택가격을 급등시키면서 버블을 만들어냈지만 미국 금리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기시작한 2005년부터 연채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주택가격이 꼭지점에서 내려오면서 서브프라임 부실이수면위로 머리를 드러냈다. 그 당시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 대수롭지 않게 치부되었으나 연준(FRB)에서2007년에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자 금년 3월에 곪았던 부실이 터지면서 표면화 되었다. 그런데 연준은 이 때도 서브프라임사태를 별스럽지 않은 것으로 치부했다. 더군다.. 더보기
CMA통장 금리변경 시 갈아타기 해야 이익! 요즘 이자 두둑히 준다는 CMA(자산관리계좌)통장, 월급 통장으로 많이들 가입하시죠? 최근 CMA통장 금리가 연 5% 안팎까지 껑충 뛰어서 가입자들은 참 즐겁습니다. 그런데 신문에서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올렸나 보다’라고 딴 나라 얘기처럼 여기지 말고 본인 CMA통장에도 새로 바뀐 금리가 적용되는지 꼭 체크해 보세요. 일부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통장’은 가입자가 헌 금리에서 새 금리로 갈아타는 절차를 별도로 밟지 않으면 인상된 금리를 적용해주지 않는답니다. RP형 CMA통장은 고객예탁금을 국·공채 등 우량한 기초 자산에 투자해서 굴린 뒤에 그 실적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전체 CMA시장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이죠. 그런데 이 상품은 확정 금리형이기.. 더보기
복리의 마술 [72 법칙, 금융사 복리상품] 복리의 마술 ‘72의 법칙’ 돈을 두 배로 불리고 싶은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걱정 마시라. 복리 이자율과 간단한 법칙만 알면 언제쯤 돈이 두 배가 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72의 법칙’은 내 자산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공식이다. 예를 들어보자. 은행에서 연 4% 복리 상품에 가입했다면 72를 4로 나눈다. 그럼 18이 나올 것이다. 그럼 대략 18년이 걸린다는 얘기다. 이 법칙을 수식으로 변형하면 ‘72÷금리 = 기간’이다. 다시 변형하면 ‘72÷기간 = 금리’가 되니까 우리는 자산이 두 배가 되는 데 필요한 금리(수익률)도 알 수 있다. 4년 후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현재의 자산을 두 배로 불리고 싶은데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 더보기
ROE에 주목하는 이유 ! 왜 ROE에 주목하는가? 내가 기업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지표이다. ROE = EPS(주당순이익)/BPS(주당순자산)으로 순자산을 이용해 그 해 수익을 얼마나 냈는지 알려준다. ROE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한 돈으로 더 큰 수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해당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가 된다. 은행에 예금할 때, 원금에 해당하는 것이 BPS, 이자가 EPS이며, ROE가 이자율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예금을 고려할 때,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에 예금을 맡기는 것을 보면 직관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은 주가가 높은 편이다. 많은 이자를 주는 통장이 있다면 당연히 그 통장을 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므로.. 더보기
' 장기주택마련저축 '도 쪼개라 - [ 장마저축,펀드 분석 ] 이른바 '장마저축'으로 통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어느덧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비과세에다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기보다 꼬박꼬박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 수단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장기주택마련 상품에는 저축과 펀드가 있다. 저축은 안정적인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는 운용실적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축보다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장마의 공통점은 장기주택마련 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와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비과세를 위해서는 7년 이상 부어야 한다. 소득공제는 5년 이상 납입해야 한다. 만약 5년 안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았던 소득공제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소득공제는 납입액의 40% 내에서 300만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