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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귀농 · 귀촌의 3가지 트렌드 생계를 위해 선택했던 귀농이나 귀촌이 최근 들어 스마트형과 전원생활형, 노후생활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실업자와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 귀농·귀촌을 적극 권유해 도시에 집중된 노동력과 복지부담을 농촌으로 분산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은 4일 '한국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 귀농·귀촌'이라는 연구논문(책임연구원 이수행)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에 따르면 1998년 귀농·귀촌 가구는 6409가구로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외환위기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자 생계형 귀농·귀촌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0여년이 지난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6배가 는 1만503가구가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됐는 데, 외환위기 때와 다른 것은 생계형이 아닌 스마트형과 전원생활형, 노후생활형이.. 더보기
[강원도청] 고기능성 '비타민나무' 육성으로 경사지 소득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청정한 우리도 이미지와 건강ㆍ웰빙을 접목한 새로운 작목개발을 위하여 삼지구엽초와 가시오갈피에 이어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비타민나무』에 대하여 2005년부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비타민나무』는 중국에서 산지복원식물로 쓰일 정도로 번식능력이 탁월하며, 척박한 지역에 잘 적응하여 경사지 농업의 대안으로서 매우 유망한 작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6년 북부농업시험장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나무의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고도로 높고 항암활성도 뛰어나며 항염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웰빙작물임이 입증되었다. 현재 우리농촌의 환경은 식량자급이 최우선이던 시대에 개간하였던 산간경사지가 묵은 밭으로 변했고, 한국형 개척농업을 상징하던 고랭지농업.. 더보기
귀농 / 귀촌 강의 전원생활에 대한 그리움 및 희망으로 마음만 가지고 귀농·귀촌하여 실패한 선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전원생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전원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을 안내합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전원생활. 전원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만 앞서 덜렁 나섰다가는 자칫 실패하기 십상이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들 대다수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오랜 기간 전원생활을 준비해왔다고 이야기한다. 본인이 원하는 전원생활이 어떤 것이든 이에 해당되는 적절한 교육과 준비 과정은 필수이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귀농과 귀촌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만한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전원생활은 자연을 가까이하는 삶의 형태이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 더보기
[경상북도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초록완두" FTA대응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초록완두’가 지역특화기술 개발로 2006년부터 경관, 녹비, 가축사료 등 쓰임새가 다양하여 FTA에 대응한 친환경 소득작물로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완두’는 늦가을(11월 중순)에 파종하며 완두품종 중 유일하게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해 경북 지역에서 안전생육에 큰 문제가 없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풋꼬투리 수량이 10a당 1,509kg으로 사철완두 1,322kg에 비해 12%나 많으며 가지와 마디수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여 생체수량이 높다. 도 농업기술원 전작연구팀에 의하면 초록완두는 경관, 사료, 녹비작물 등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주로 경관목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은 해바라기, 메밀, 야생화 등 보통 여름재배가 대부분이지만 초록완두는 콩과 중에서 서늘한 .. 더보기
[그린 어메니티] 42. 진안군 능길마을 [그린 어메니티] 42. 진안군 능길마을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은 여느 어메니티 마을과 다른 점이 많다. 정부 지원을 거의 받지 않은 점이 우선 꼽힌다. 농림부와 진안군으로부터 각각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으뜸마을사업’ 지원금으로 모두 3억원만을 지원받은 게 전부다. 화천 토고미, 홍성 문당리, 이천 부래미 마을 등 여타 전국 그린투어 선도마을들이 80억~1백50억원씩 정부 지원을 받은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 러면서도 경쟁력은 다른 선도마을에 뒤지지 않는다. 마을 소득 올리기에 그린투어의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IMF 이후 정부 도움 없이 인진쑥공장을 차려 지금은 연매출 5억원의 경이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02년 6천8백만원이던 마을농산물 판매 소득은 도·농교류와 직거래에 힘입어 .. 더보기
<지역혁신박람회> 문경 오미자 산증인 이우식씨 (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오미자는 신이 주신 열매입니다. 오미자가 가진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성공해 4회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경북 문경시의 오미자담당 이우식(47)씨는 입이 마르도록 오미자의 효능과 장점을 자랑했다. 이 담당은 문경이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한 문경 오미자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그는 "1996년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때 산간지역인 문경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을 찾다가 오미자를 발견해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며 "유휴지를 활용할 수 있고,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 잘 맞았다"고 밝혔다. 차츰 생산 농가가 늘면서 문경시는 2005년부터 .. 더보기
약초산업의 경제성과 안성 약초산업의 경제성과 안성 정진국 안성한방약초연구회 회장 요즘 신록이 우거지면서 산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잘 다듬어진 수목원이나 테마공원은 장소가 외지고 입장료가 만만찮음에도 찾는이가 줄을 잇고 있다.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 강원도 오대산의 한국자생식물원, 강원도 평창의 허브나라농원 경기도 용인의 한택 식물원 경남 남해의 외도 제주도의 분재원 이밖에도 크고 작은 수목원이나 테마 공원이 전국적으로 많이 산재해있다. 수목원이나 테마공원에 찾으면 여러형태의 수목들을 만나고 또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게 배치된 수목들의 자태를 보고 있노라면 방치된 자연과는 또 다른 모습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된다. 이것을 활용한 농업이 곧 경관농업일 것이다. 봄부터 시작하여 농촌경관을 이용한 축.. 더보기
[한·미 FTA 시대] “우리는 FTA 겁안나” [한·미 FTA 시대] “우리는 FTA 겁안나” (3) 농업, 위기이자 기회 Ⅱ “미국의 값싼 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와도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면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많은 농민들이 “대안이 없다.”며 한숨을 쉬고 있지만 브랜드와 고품질로 시장 공략에 성공한 농민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이 생산한 과일과 채소류, 한우가 ‘맛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쌀도 예외가 아니다.●친환경 농법 열대 과일 수익 ‘쑥쑥´오 렌지 수입 개방으로 벼랑 끝에 몰린 제주도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우는 농민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대 과일인 ‘용과’를 재배하는 데 성공한 피타야 제주농장주 강만택(54)씨. 그는 4년 전에 하우스 감귤을 .. 더보기
성공하는 농업인들의 7가지 습관 산머루 농원 풍경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성공하는 조직을 만들어낸다. 성공하는 농업인들도 마찬가지다. '농업도 이제 변해야 산다' 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그 누구도 ‘어떻게(How to)’에 대해서는 그다지 명쾌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우리 농촌사회에 정말 필요한 메시지는 성공하는 농업인들의 내면속에 숨어있는 7가지 습관을 살펴보는 일이다. 부지런함이 으뜸의 덕목이었던 ‘성실농업의 시대’는 지나가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함께 농업에 접목시키는 창조농업이 오늘날 성공농업의 덕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변에서 농업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보자. 거기에서 성공의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실패를 하더라도 또 하나의 큰 실패를 막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기.. 더보기